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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영일대 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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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부모님을 모시고 외식을 가기로 한 날이었다.

부모님 차에 모시고 식사를 하러 가기 전에 날씨가 구름 한 점 없는 엄청 좋았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가서 바람 쐴 겸 산책이라도 다녀갈까 했다.

산책을 하기로 한 그곳은 "영일대 호수공원"이다.

주차장은 아주 넓다!

하지만 평일이던 주말이던 산책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주말은 더더 많으니 참고!

 

 

 

영일대호수공원 주차장


주차장 안내도도 있으니 참고!

주차장 안내도


주위에 청송대 둘레길도 있으니 참곻ㅎㅎㅎㅎ

청송대  둘래길 안내판


들어서기 전 공원 이용 시 주의사항이 있었다.

  • 아이는 보호자와 동반
  • 연못 내 수영 금지
  • 소형기구 탑승 금지
  • 애완견 출입금지

집에 애기를 두 마리 같이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애완견 출입 금지는...................

그리고 금연은 필수!!!!!

공원 이용 시 주의사항



입구에 데크로 내려가자마자 이쁜 전경이 펼쳐졌다.

먼가 유럽은 가보지 않았지만 유럽에 온듯한 그런 풍경들도 볼 수 있었다.

주차 후 데크로드로 내려오자마자..


아이들은 엄마, 아빠 손잡고 산책하는 모습, 어르신들은 친구분들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들을 보며 여유롭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도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그렇게 생각을 하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일대 호수를 낀 공원


오리 부부를 찍는 줄 본인들도 아는지 카메라 쪽으로 오는 것이 참 신기했다.

여기보세요~




호수엔 덩치가 엄청 큰 잉어들과 오리? 거위? 한 쌍이 영일대 호수를 지키고 있었다.

사진을 찍을 때 호수와 함께 오리 부부를 찍어봤는데 한 장의 그림 같았다.....

이놈들이 이곳의 터줏대감인 듯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일대 호수 터줏대감 오리



영일대 호수공원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다.

어느 계절에 상관없이 아주 이쁘며 시민들이 찾는 공간 중 하나이다.

봄에는 벚꽃으로 여름에는 나무 그늘로 가을에는 초록색 옷을 갈아입은 단풍으로 겨울에는 얼어붙은 몸을 풀어 줄 수 있는 산책의 공간으로~~

산책로를 한번 살펴보았다.

영일대호수공원 산책로



여러 식물들이 공존하고 있었고, 어린 시절에 졸업사진을 찍으러 온 것이 생각이 났다.

어린 시절에 영일대 호수 공원에 왔을 땐 엄청 커 보였는데........

내가 너무 큰 건가.....ㅎㅎㅎㅎㅎㅎㅎㅎ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었다.

너무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었고, 디자인도 많이 바뀌어있어서 놀랬다.....

이번 영일대 호수공원을 와서 단풍놀이는 다한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책 한바퀴~


예전엔 이런 쉼터도 없었던 것 같은데........... 음


쉼터


데크 바닥 주의 표지판이 있는 것을 보니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데크 바닥이 미끄러운가 보다.


주의 표지판


영일대 호텔 식당가 쪽으로 가보았다.

위쪽 산책길도 이쁘게 잘 꾸며져 있었다.

약간 단점이 있다고 하면 약간 오르막...

영일대 호텔 식당가 부근 산책로


여기도 이뻐서 찰칵!

이쁘니 찰칵




내려오는 길에 우리 집 중년부부의 뒷모습을 찍어보았다.

왜 둘이 뒷모습이 같지?

우리집 중년부부의 뒷 모습


돌다 보니 작은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여기선 아이들이 폭포 앞에서 사진을 찍곤 하더라.

영일대 호수공원 폭포


돌아가는 길에 한 번 더 찰칵 ㅎㅎ

돌아오는길에~



분명히 영일대 호수 공원은 언제 어느 날에 와도 좋을 것 같다.

다음엔 벚꽃 필 시기에 다시 방문해서 산책을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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