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곳저곳 여행

[2] 물 좋고 공기 좋은 밀양 1(feat. 표충사 별아래펜션)

반응형

올해 가족여행지로 밀양을 선택했다.

오랜만에 떠나는 가족여행이라 설레기도 했고 요즘 코로나가 너무 심해 약간의 걱정도 있었다.
(마스크 단디 끼는 걸로!!!!!!!!!!!!)

이번 여행의 테마는 물 좋고 공기 좋은 장소에서 쉬는 것을 테마로 잡았다.

그래서 표충사와 얼음골을 다녀오기로 했다.

우리가 출발한 날은 비가 추적추적 오는 8월 21일 오후였다.

장을 보고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시간에 출발을 했기 때문에 21일의 일정은 펜션 가서 식사를 하고 쉬는 것이었다.

꼬불꼬불 산길을 지나 도착한 장소는 "별아래펜션"이었다.

간략한 정보를 공유하자면....


주소는 경남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길 9

입실 15:00 퇴실 11:00
(입실시간 전에는 입실이 불가하니 참고하시면 될 듯하다.)

 

참고로 우리 집에 반려견 동생들이 2마리인데 여기 "별아래펜션"은 2마리 기본 입장이 무료이다!

 

 

 

별아래펜션은 반려견들과 입실이 가능하여 첫 가족여행을 이곳으로 정했다.

"별아래펜션"

입구 주변이 약간 풀들이 있어서 첨엔 찾지 못했다...

"별아래펜션" 마당

마당에는 수영장과 여러 반려견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들도 있었고 포토존도 있었다!

"별아래펜션"

 

"별아래펜션" 포토존

 

"별아래펜션" 포토존 내 동생 1

 

"별아래펜션" 포토존 내 동생 2

 

포토존에서 사진 찍은 내 동생들 너무 이쁘게 잘 나온 것 같다 ㅎㅎㅎㅎㅎㅎ

 

원래는 펜션 근처에 염소고기로 몸보신을 하려고 했지만.... 반려견은 출입이 되지 않아 양고기로 저녁을 대처하기로 했다.

 

근데 집 근처 대형마트에도 양갈비가 매진돼서 겨우겨우 홈플러스에서 구한 양갈비...

 

 

겨우겨우 구한 양갈비 1

 

겨우겨우 구한 양갈비 2

 

쯔란과 후추 약간 포함된 분홍 소금??으로 시즈닝을 해서 구워 먹으니 양갈비의 특유에 맛은 거의 없었다.

 

딱 내 스타일 ㅎㅎㅎ

 

돼지고기도 구워 먹었는데 양갈비 굽고 소주 한잔하느라 사진이..

 

 

 

가족끼리 놀러 가선 고스톱이 빠질 수 없지.

 

저녁을 먹고 시원하게 고스톱을 치기로 했다. 

 

 

같이 치고 싶어하는 동생들

 

지쳐 잠든 내 동생

 

요녀석도 지쳐 잠듬

 

고스톱 같이 안쳐주니 판에 자버리는 녀석들..

 

다음날 펜션 근처(도보 5분 안팎)에 계곡이 있어서 산책 겸 다녀왔다.

 

전날 비가 왔다는 것은 아무도 모를 정도로 다음날의 날씨는 아주 좋았다.

 

 

 

 

펜션에서 계곡 가는 길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물이 엄청 많았다.

 

물놀이를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걸...

 

산책을 마치고 펜션으로 들어가는 길에 동네 댕댕이와 인사를 했다.

 

 

 

먼가 우울해 보이는 댕댕이..

 

"별아래펜션"에서의 즐거운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를 했다.

 

사장님도 아주 친절했고 개인별 테라스에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좋았다.

 

반려견 입장 가능한 펜션이다 보니 어느 정도 반려견들 용품도 구비되어 있어서 더 편리했던 것 같다.

 

 

 

약간 아쉬웠던 점은 아무래도 반려견 펜션이다 보니 에어컨 가동 시 반려견 용품?? 냄새가 약간 났다..

 

하지만 아쉬운 점보다는 좋은 점들이 아주 많았던 "별아래펜션"이었던것 같다.

 

가족들과 반려견들과 함께 물 좋고 공기 좋은 밀양에 간다면 "별아래펜션"을 다녀오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728x90
반응형